도이체방크를 어떻게 축소시킬 것인가?

2015년 3월 23일 오전 10:20 | 전략변화 가능성

Wie sich die Deutsche Bank klein schrumpft

도이체방크의 두 공동의장, 위르겐 피첸(왼쪽), 안슈 야인. (사진 : 블룸버그)

도이체 방크는 금융 위기로 인한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절차를 명 받았다. 두 공동의장에게 현실적인 3가지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메르켈의 방책을 옮겨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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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이사회가 전략을 진두지휘하지 않은 채, 단지 서로 다른 세 가지 시나리오만을 공개하여 청문회를 여는 것으로 인해 이사회의 힘이 약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의 두 의장 위르겐 피첸과 안슈 야인의, 이미 성공이 검증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방식을 그대로 복사해 온다는 접근방식은 일단 다른 방책들에 비해 다수 의견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제안된 세 시나리오 중 다른 두 가지 시나리오가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한 시나리오는 원래 하던 전략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다만 불만족스러운 주주들에 의해 잘릴 수 있다. 다른 시나리오는 도이체방크의 개인고객사업 분야를 매각하고, 순수한 투자은행으로 존속하는 것이다. 단지, 그런 전략이 용납될 리 없고,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여, “Zockerbude”가 될 것이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가장 괜찮은 시나리오는, 개인고객사업 분야와 투자은행 분야 모두를 크게 잘라내고 은행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는 것이다. 바로 기업과 부유층을 위한 업무 말이다.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공통점이 있다. 도이체방크가 나약하게 쪼그라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금융 위기로 인한 도이체방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처음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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