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Pledges to Destroy Browsing Data to Settle ‘Incognito’ Lawsuit

구글, 시크릿탭 논란에 브라우징 데이터 파기 결정

시크릿 탭의 취지를 벗어난 부적절한 데이터 추적 논란과 집단소송

  • 2024-04-01 16:50 ET


구글은 집단소송이 제기된 부적절 수집 데이터 수십억 건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 Andre M. Chang / Zuma Press

구글은 수백만 명의 웹 브라우징 기록을 반영하는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구글이 사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채 위법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소송에 대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다.

2020년에 제기된 이 집단 소송은 구글이 ‘시크릿 브라우징’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는 규정에 대해 고의로 고객들이 오해할 여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구글의 어떠한 정보도 남기지 않겠다는 광고와 다르게 사용자가 어떤 웹사이트를 조회했는지에 대한 세부정보를 포함한 수십 종의 데이터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월요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된 합의문에는 비공개 브라우징 관련 약관 개정을 위해 구글이 시행해야 하는 것들이 적혀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구글은 소송이 제기된 수십억 건의 불법적 수집 데이터를 즉시 파기하고, 시크릿 브라우징에서 수집하는 항목에 대한 약관을 명시적으로 공개하며, 사용자에게 해당 설정에서 타사 쿠키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이번 합의에 개별 사용자에 대한 손해배상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합의 결과를 기반으로 각 개인이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집단 소송 원고 측 변호사는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50건의 개별 소송을 제기했다.

..(이하 생략)

Original Article Link

Google Pledges to Destroy Browsing Data to Settle ‘Incognito’ Lawsuit

Leave a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